Via Yanko Design

Wallace.

어딜 가나 시계 하나쯤은 있습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이 시계들은 시간을 알려주거나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는 것 외에는 할줄 아는게 없죠. 모두 다 우리가 알고있는 평범한 시계일 뿐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조금 특별한 시계도 있어야겠죠? 그래서 소개합니다.

이 시계는 그냥 보기에는 일반 시계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계에 가까이 다가가보세요. 1초 1초 흘러가던 시계 소리가 갑자기 느려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시계 앞에서 벗어나게 되면 시간은 다시 빠르게 흘러 제자리로 돌아가죠. 마치 쳐다보는게 부끄럽다는 듯이…

이 시계는 우리가 시간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는 재미있는 시계입니다. 거기다 밤이 되면 시계가 거꾸로 가기까지 합니다. 아침이 되면 다시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와 시간을 알려주고요.

특이한 디자인의 시계는 많지만 특이한 기능을 가진 시계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 시계가 출시된다면 꼭 한번쯤 써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