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3년 4월 22일 월요일

4월 22일은 한국의 대중문화, 특히 어린이 문화의 대표 아이콘 [아기공룡 둘리]의 탄생 3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초능력을 지닌 아기 공룡이 서울의 한 가정집에 살게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모험을 담은 [아기공룡 둘리]는 만화가 김수정님의 작품으로 1983년 4월부터 10년간 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되었으며 다수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TV와 극장에서 여러 차례 방영되면서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또한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광고와 상품, 캠페인에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한국 대중문화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구글에서는 한국의 애니메이션과 대중문화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기공룡 둘리]의 30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만화 속의 캐릭터 둘리와 그의 숙적 고길동, 그리고 둘리를 따라다니는 희동이, 도우너, 또치가 함께 등장하는 재미있는 구글 로고를 제작했습니다.

 

더불어 둘리의 탄생 30주년과 구글의 두들을 기념하여 김수정 작가님이 직접 친필로 짤막한 소회를 적어주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30년에 걸친 길동이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둘리는 아직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Long Live 둘리!

[김수정 작가님의 친필 소감]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