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위치기반 SNS의 대주자가 된 포스퀘어(Foursquare)가 비즈니스모델 즉 수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업체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나섰다.

Foursquare Makes it Easy for Businesses to Sign Up

대략 세가지로 요약되는데, 첫째, 업체들은 간단한 승인절차를 통해 인증을 받고 상점 정보를 기입/수정할 수 있게 된다. 두번째는 자신의 상점에 들어오는 고객들의 데이터를 대쉬보드 형태로 볼 수 있게된다. 누가 많이 들어오는지 누가 새로 들어왔는지 누가 어떤 리뷰를 남겼는지 정리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즉 CRM Tool을 제공받는 것이다. 마지막 세번째는 오프라인 상점에 붙일 수 있는 이뿌장한 배지형태의 스티커[상단 이미지]를 제공받는다.

위에 열거한 것들은 사실 새로운 것은 아니고 이미 맛집 정보 서비스의 대주자인 엘프(Yelp)에서 제공되고 있는 기능들이다. 하지만 Foursquare로써는 당연히 있어야할 서비스를 추가한 것일 뿐.

Yelp가 블로그라고 하면 Foursquare는 마이크로블로그 즉 트위터에 가깝다. 좀더 가볍고 좀더 실시간에 가까운 서비스다. 가벼운게 지나쳐 팁(tips) 정보 없이 체크인만 하고 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포스퀘어가 성공하려면 이 부분을 앞으로 어떻게 풀지가 관건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