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cause we’re increasingly living on mobile devices this could actually be a better source of revenue than typical PC Web-based ads because often we find ourselves away from our desks and unwilling to open up a laptop
- As we look at the future of advertising this kind of concept could be much more lucrative than what’s come before it
- iAds looks brilliant to me and solidly in Google’s space. This is something that Google should have done … It’s funny to have Google chasing Apple on ad revenue.
- But on a mobile device search hasn’t happened, search is not where it’s at. People aren’t searching on a mobile device like they do on a desktop. What’s happening is they’re spending all of their time on apps
- They’re using apps to get the data on the Internet rather than a generalized search … This is where the opportunity to deliver advertising is. Not as part of search but as part of apps.
지난주 애플 iPhone OS 4 발표회에서 스티브잡스가 “모바일 검색”에 관한 말말말이다. 한마디로 앞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는 현재 데스크탑 PC에서 처럼의 검색 활동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어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정보를 획득하게 될 것이란 얘기.
구체적인 사례로 스티브잡스는, 음식점 정보를 구글 모바일 검색창에 쿼리를 입력해서 정보를 얻는게 아니라 Yelp 어플리케이션에서 정보를 획득할 것이라고 한다. 즉 검색이라는 보편적인 탐색행위가 일어나지 않는게 아니라 접근 채널로 검색 포털이 아닌 어플리케이션을 주로 이용할 것이란 예견이다.
물론 작은 화면에서 웹페이지간 이동이 수월하지 않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이 더 편할 때도 많다. 예를들어 마케팅 구루인 세스고딘 어플리케이션은 그의 블로그를 더 자주 보게 될 정도로 접근성과 가독성이 좋다. 마찬가지로 정보탐색도 어플리케이션에서 많은 부분 사용자의 이용시간을 뺏어갈수 있다. 하지만 그 경우는 모바일 웹이 더이상의 진전이 없다는 전제도 함께 해야한다.
그렇다고 스티브잡스가 실언을 한건 아니다. 그도 모바일 검색 관련 데이터, 레퍼런스, 추이, 이용행태 정도는 알고 있을것이다. 다만 그는 아이폰을 만든/만드는 사람이지 구글폰을 만든/만드는 사람이 아닐 뿐이다. 그가 구글폰까지 신경쓸 정도로 좌뇌와 우뇌가 비슷하게 발달했다면 아무것도 아닌 폰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p.s. 스티브잡스는 모바일 광고를 언급하기 위해 모바일 검색 얘기를 꺼냈다. 모바일 광고가 그의 관심이지 검색은 아닐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