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ng-Ae Choi/ The Wall Street Journal
브리타 제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고경영자

 

독일 다임러의 메르세데스벤츠가 매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 젊은층 고객을 겨냥하고 나섰다.

기존 주요 고객층인 중년 사업가들보다 젊은 구매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길 바라며 24일(월) 디자인이 완전히 새로워진 E클래스 세단을 선보인 것. 외관 트림에서 달라진 점 중 하나는 더욱 스포티해진 프론트 그릴이다.

브리타 제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고객들에게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 3월 취임한 제거 CEO는 사측의 올해 한국 시장 매출 전망치는 5%라고 전했다. 쇼룸과 서비스센터도 3~4개 추가할 계획이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에서는 A클래스 모델들도 공개했다. 급속히 성장하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앞서가고 있는 BMW를 따라잡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BMW 는 한국에서 미니와 롤스로이스도 판매한다.

지난해 BMW는 3만4,106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24% 성장을 보인 반면 벤츠 판매량은 2만389대로 4.4% 성장에 그쳤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올해 수입차 판매가 전년대비 15% 증가한 15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터치스크린 네비게이션과 충돌경고시스템 등으로 한국 구매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로에서 차량이 선 밖으로 나갈 경우 경고해주는 기능도 있다.

NH증권의 제프 리 애널리스트는 “E클래스는 현대 제네시스나 기아 K9 세단 같은 한국 업체들의 프리미엄 모델 고객을 빼앗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올 1~5월 사이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 6만1,695대의 68%가 독일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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