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DS 커뮤니티 김덕홍

NHN이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FRENDS 커뮤니티에서 2013년 7월 6일에 개최한 Meetup 행사 후기와 발표 자료를 hello world에 기고해 주셨습니다. 좋은 행사를 준비해주시고 후기까지 공개해 주신 FRENDS 커뮤니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NHN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NHN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가치 있는 지식과 경험이 활발히 공유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 4월부터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선정하여 스터디 소모임 장소 비용과 콘퍼런스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FRENDS?

먼저 "FRENDS"가 "FRIENDS"의 오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간단한 소개를 드립니다.

"FRENDS"는 "FRont-End DeveloperS"의 약자로 프런트엔드(front-end) 기술을 좋아하는 현장 개발자의 모임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프런트엔드를 본업으로 하고 있지는 않고, Java, Android, 백엔드(back-end), 프런트엔드 등 다양한 직군에서 활동 중인 개발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입니다.

매달 정기 모임을 하면서, 관심 있게 지켜본 기술이나 본인의 경험담, 개인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며 서로 간에 의견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평소에 메일링 리스트, 트위터로 닉네임만 부르다 보니 2, 3년이 되었는데도 실명과 전화번호를 서로 잘 모르는 조금 독특한 인간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FRENDS Meetup

모임 이름을 달고 미트업(meetup)을 해보자! 라고 의견을 모은 지 두 달 만인, 무척 더웠던 7월 6일(토) 오후 1시. "FREDNS Meetup"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3년차 이하의 초급 개발자 혹은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리였으며, 후배 개발자를 위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경험담 등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이런 자리를 준비한 것이 처음이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다행히 NHN에서 장소와 간식을 후원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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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스케줄은 40분 주제 발표 후 20분의 자유 토론을 하는 구조였으며, 총 5개의 발표가 진행 되었습니다. 총 30명을 모집했는데 휴일 근무로 참석 불가를 미리 알려 주신 두 분을 제외하고 모두 참석했습니다. 자체적으로는 첫 행사치고는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션 발표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의 내용과 행사 당일의 생생한 모습, 참석자들이 남겨 주신 피드백 등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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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을 중시한 Websocket service - 박난하(@nanhapark)

WebSocket 기술을 이용한 여러 서비스의 최초 아이디어 구상, 기획, 개발, 데모까지 과정을 간단하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개인 프로젝트 및 개인 역량 계발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Web App개발을 위한 jQuery의 Best Practice - 임형주(@odyss009)

프런트엔드 개발자라면 거의 대부분이 사용하는 jQuery이지만 막상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다는 생각이 들어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라는 주제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발표에서는 jQuery뿐만 아니라 프런트엔드 개발 시 알았으면 하는 다른 주제도 아울러 다루고 있습니다.

 

HTML5로 뮤직 플레이어 리팩토링하기 - 한창석(@_freestrings)

개발자로 일을 시작하고 2 ~ 3년쯤. 선경지명을 가진 고참들이 수백 개의 파일과 수만 라인의 코드를 금세 만들고 변경하는 게 놀라웠습니다. 그런 호기심을 패턴과 리팩토링이 많이 해소해 주었는데, 그 후 개발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짧게나마 이를 이용하는 사례와 과정을 소개하고 같이 이야기해 보고 싶었습니다.

 

 

초급 개발자 탈출 - 변정훈(@Outsideris)

세미나에서 거론되는 기술 관련 내용이 아닌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 얘기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이 주제를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발을 해 오면서 공부한 방법이나 철학, 좋았던 부분들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Open Source Startup - 김덕홍(@insanehong)

다소 어렵게만 느껴지는 오픈소스(open source) 참여에 관하여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오프소스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기여(contribution) 경험담, 시행착오 등에 대하여 어떤 고민을 했고 또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발표 이후 가진 20여 분 간의 자유 토론 및 휴식 시간의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 때문에 선뜻 손을 드시는 분이 없었지만, 점차 얘기를 하시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실무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Web App 개발을 위한 jQuery의 Best Practice"와, "HTML5로 뮤직 플레이어 리팩토링하기"에서는 많은 분들이 발표 내용이나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셨고, "초급 개발자 탈출" 세션에서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발표가 화두만 제공하고 좀 더 많은 이야기가 되기를 바랬던 당초 계획에 비추어 보면, 질의, 응답이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했던 점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고 있습니다. 운영을 좀 더 유연하게 해서 다음에는 더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참석자 피드백

행사 계획 당시에는 참석자 피드백을 받는 창구로 트위터 해시태그(#)나 별도의 피드백을 남길 수 있는 곳을 공지하려고 했으나 행사 당일 운영 미숙으로 대부분의 참석자 피드백을 제대로 수집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직접 메일로 연락을 주시거나 블로그 글로 후기를 남겨주신 분들이 계셔서 함께 공유해 드립니다.

  • 세션 1을 마치고 참석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갔었는데 너무 많이 배우고 느끼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딱 3년차인데요. 어제 모임으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더구나 지금 회사에서 Frontend 개발자가 저 혼자라서 궁금한 점을 누구에게 묻기도 힘들었는데요. 어제 세미나로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습니다. ^_^ 다음에 또 세미나가 있다면 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세미나 기대하도록 할게요. ^^
  • 후기 블로그 글: http://ash84.tistory.com/990

에피소드

사전 리허설

사전에 실제 진행과 거의 동일한 리허설을 한 차례 가졌습니다. 무려 5시간 동안 동일하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상호 피드백을 받아 내용, 말투, 시간 등을 조절했습니다. 원래는 대상 참석자와 비슷한 지인들도 같이 와서 사전에 피드백을 받아보려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이뤄지지 못했고 FRENDS만 모였는데,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발표주제에 대한 딜레마

미트업 공지가 다 나간 후, 발표자인 Outsideris 님은 GitHub 주최의 "The GitHub Data Challenge II"에서 2위를 했습니다. 발표 주제가 "초급 개발자 탈출"이었는데, 사람들이 참가 후기를 더 궁금해 하지 않을까 했지만, 당초 미트업의 목적을 생각해서 원안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론 반응이 가장 좋았던 발표가 되어, 잘 결정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계획은 40 ~ 50여 명의 참석자

처음에는 40 ~ 50명 규모를 예상했지만, 해당 인원을 수용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모집 인원이 30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장소 섭외 과정에서 참석자의 인원 수만을 고려한지라 스태프와 발표자들은 행사 내내 서 있어야 하는 고통(?)을 경험했습니다.

마치며

이번 행사는 "과연 잘 될까?"라는 우려와 달리 참가 신청을 시작한 지 3일만에 마감됐습니다. 덕분에 좀 더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참석자 중에는 여성 개발자가 5명이나 오셨고, 고등학생도 있어서 정말 다양한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번에 겪었던 시행착오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좀 더 자유롭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 준비뿐 아니라 "FRENDS" 활동에 "NHN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계신 "NHN"과 담당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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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DS 김덕홍
사람들과 만나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는 Back-end, Front-end 를 겸해오던 7년차 웹 개발자 입니다. 최근 Front-end 개발자로 전향하여 NHN에서 개발협업도구를 만들 예정입니다. 웹접근성, Javascript, Google Dart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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