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구글 제품들을 보다 유동적으로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구글 드라이브와 지메일, 구글플러스 포토의 저장소를 통합했습니다. 기존에 지메일 저장소와 구글 드라이브, 구글플러스 포토의 저장소를 각각 10 GB, 5 GB로 나누어 사용했다면 이제는 구글 드라이브와 지메일, 구글플러스 포토의 저장소를 통합하여 15 GB의 무료 저장소를 원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특정 제품을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도 이제는 저장용량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지메일을 주로 사용하고 구글플러스 포토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지메일의 사용량은 적지만 드라이브의 저장용량을 거의 다 사용했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5 GB의 무료 저장소를 원하는 대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통합된 저장소와 함께 구글 드라이브 저장소 페이지를 재정비하여 사용자가 저장소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사용자는 파이차트에서 자신의 저장소 사용량과 사용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저장소가 필요하다면 적당한 플랜을 선택하여 업그레이드하면 되고 업그레이드한 추가의 저장소도 통합하여 쓸 수 있습니다. 
 
통합 저장소는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구글 앱 사용자들 역시 통합 저장소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니 엔터프라이즈 블로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클레이 바버 (Clay Bavor), 제품 매니지먼트 디렉터


*이 블로그는 구글 공식 지메일 블로그(영문)에도 포스팅되었습니다.